녕하세요, 차봇입니다.
여름 휴가철 렌터카를 이용할 일이 많아지면서 ‘내가 타던 차’가 아닌 다른 차를 운전해야 하는 분들 많으시죠. 차 폭이 넓은 차에서 좁은 차를 운전할 땐 괜찮지만, 소형차에서 준중형차 또는 SUV를 렌트 할 경우에는 차폭감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다양한 차종의 운전대를 잡아본 경험이 있거나, 몇 십년 운전을 해오신 베테랑분들은 금방 감을 찾곤 하지만, ‘내 차 운전대’만 잡아보신 분들 또는 운전 경력이 아직은 많지 않은 분들은 차종이 바뀌고, 또 운전 환경까지 낯설어지면 많이 어색해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운전석(운전자의 시각)에서 ‘내 차’ 말고도 ‘다른 차종’까지 완벽하게 적용이 가능한!
차폭감 익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잠깐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어요!
더 이상 안전운전은 초보운전자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죠. 차봇앱에서 방어운전부터 자동차 배터리 방전 대처법까지 더 많은 팁을 영상으로 알려드려요!
*본 콘텐츠는 안전운전 교육 전문 유튜버 대발이와 함께 만들어갑니다.
유튜브 ‘대발이랑 안전운전’ 채널에서는 안전운전 기본기부터 실제 초보 운전자들 대상으로 하는 운전연수 영상을 통해 운전자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대발이랑 안전운전’ 채널로 이동됩니다.
‘내 차’가 아닌 ‘다른 차’를 운전하면서, 좁은 통로를 지나가거나 또는 맞은편의 차를 비켜줘야 하거나, 세워진 차를 피해야 할 때! 이 공식 하나만 적용하시면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어요!
대시보드의 정중앙을
우측 차량의 휠 캡 중간 or 장애물 끝 선에 맞추기!
*먼저 알고 계셔야 할 것!
운전 베테랑인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운전자의 시각에서 보는 오른쪽 모서리 끝부분이 차폭이 아니에요! 아래와 같은 순간에도 실제 차에서 내려 옆을 확인해 보면 꽤 여백이 있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출처 : 유튜브 ‘대발이랑 안전운전’
어느 곳을 기준으로 잡고 차폭을 예측하면 좋을까요?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우측에 차량이 세워져있는 상황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바로 대시보드(하늘색 점선)의 정중앙(노란색 아래 삼각형)을 기준점으로 잡고!
기준점이 세워져있는 차량의 휠 캡 중앙에 지나가도록 맞추면 됩니다!
<대시 보드 정중앙과 우측에 세워진 차량의 휠 캡 중앙을 맞추기!>
출처 : 유튜브 ‘대발이랑 안전운전’
세워진 차량은 없고, 장애물만 있다고요?
대시보드(하늘색 점선)의 정중앙(노란색 아래 삼각형)이 차와 닿으면 안 되는 장애물 가장자리에 지나가도록 맞춰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
1.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상태로 세워진 차량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봐주세요!
2. 보행자들이 있을 경우에는 팔을 많이 흔들며 걸어가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3. 앞서 말씀드린 기준점은 움직이지 않고 세워져있는 장애물에만 적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글로 한번 익혔으니,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 한 번 더 보고 가세요!
일방통행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양쪽에 줄지어 주차된 차량이 많은 이런 상황들이 우리가 실제로 만나는 현실인데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마주 보고 오는 차가 없을 때, 앞서 말씀드린 기준점을 바로잡는다면? 빠르게 통과하실 수 있어요!
대시보드의 정중앙(노란색 아래 삼각형)을 세워진 차량의 휠 캡 정중앙에 맞추고 가니,
우측 사이드미러(아래 이미지의 우측 아래)에 30-40cm 여유가 있는 거 보이시죠?
출처 : 유튜브 ‘대발이랑 안전운전’
양옆에 줄지어 주차된 차량을 만나더라도, 대시보드 정중앙을 우측 차량의 휠 캡 중간,
또는 장애물 끝 선에 맞추기를 염두에 두고 연습하다 보면
내 차가 아닌 다른 차종의 운전대를 잡아야 할 때, 차폭감을 금방 익히실 수 있을 거예요!
초보 운전자라면 차폭감 폴대, 차폭감 스티커를 준비하고 많은 연습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다음 주에도 안전한 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