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월 차봇에서 신차 최저가 상담 요청이 가장 많았던 국산차는 기아 스포티지, 수입차는 BMW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봇 이용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스포티지가 가장 많은 상담 요청을 받았으며, 뒤이어 기아 쏘렌토, 기아 카니발, 현대 투싼, 현대 그랜저 순으로 상담 건수가 높았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고, BMW X5, BMW 4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국산차는 SUV가 여전히 강세

국산차 상담 순위에서는 SUV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판매량에서도 SUV가 상위를 휩쓸었으며, 2월 한 달 동안 차봇에서 최저가 상담 요청이 많았던 차량도 상위 5개 모델 중 4개가 SU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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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은 기존의 역동적 도심형 SUV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해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기준 스포티지는 약 7,900대가 판매돼 쏘렌토와 불과 400대 차이로 추격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같은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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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X5, 수입차 최저가 상담 1·2위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은 상담 요청을 기록했다. 이어 준대형 SUV인 BMW X5가 높은 인기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월 차봇 상담 데이터를 통해 BMW 5시리즈는 최대 1,000만 원, BMW X5는 최대 2,200만 원, BMW 4시리즈는 최대 1,111만 원까지 할인된 견적이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봇 이용자들이 2월에 수입차 견적을 통해 받은 평균 할인율은 11.2%, 할인 금액은 평균 1,042만 원에 달했다. 최대 할인율은 21%로, 일부 고객은 6,000만 원대 차량을 4,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견적을 받았다.
차봇은 다양한 신차 최저가 견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월 인기 차종과 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저가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차봇 온라인 상담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견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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